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망막박리 초기증상 확인해보세요!

눈에 이물감이 느껴진다면 망막박리 초기증상 확인해보세요!

눈은 아프거나 문제가 생기면 일상생활에 가장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는 우리 몸에서 아주 중요한 기관입니다.

이런 눈에서 갑자기 눈에 이물감이 느껴지시거나,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겪으셨다면 망막박리 초기증상 의심하셔야 합니다.

망막박리가 일어나게 될 경우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데요. 최근 20대 환자가 늘어나고 있을 만큼 젊은 사람들에게서도 자주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20대 환자 증가. 방치 실명위험

그렇기 때문에 망막박리 초기증상 의심이 든다면 자가진단을 해본 후 최대한 빨리 안과를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요.

오늘은 실명의 위험이 큰 망막박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망막박리 어떤 질환인가요?

망막박리 어떤 질환?

망막박리는 말 그대로 망막이 박리된다. 즉 망막이 벗겨지는 질환을 말하는데요. 즉각적인 수술이 필요한 응급질환입니다.

우리 눈에는 필름 역할을 하는 ‘망막’이 존재하는데 아주 얇은 신경 조직으로 안구의 뒤쪽 내벽에 붙어 있습니다. 이런 망막이 벽지가 떨어지듯 안구 벽으로부터 들뜨게 되어 떨어지는 상태를 ‘망막박리’라고 말합니다.

망막에 구멍이 생겨 액체 상태의 안구 내액이 망막 아래로 흘러들어가 망막의 시세포와 내망막층이 분리되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실명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망막박리 원인이 무엇인가요?

망막박리 원인은?

망막박리의 주원인은 노화 및 고도근시인데요. 노화로 인해 망막과 수정체 사이에 투명한 젤리 형태의 유리체가 수축되면서 ‘유리체 액화’현상이 생겨 발병하게 됩니다.

‘유리체 액화’현상이 발생하면 유리체가 망막 접합부를 강하게 잡아당겨서 망막에 구멍이 뚫리는데요. 이 구멍을 통해 안구 내에 있는 액체가 망막 아래 공간으로 들어가게 되면서 망막이 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특히 근시가 심할수록 안구의 길이가 길어져 망막이 얇아지는데 근시가 ‘유리체 액화’현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망막에 구멍이 생기기 쉽고 망막박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망막박리 초기증상 어떤것이 있나요?

망막박리 초기증상 비문증

망막박리의 대표적인 초기증상으로는 눈앞에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은 비문증 일명 날파리증이 있는데요. 이 외에도 광시증, 시야장애, 시력 저하 증상 등이 있습니다.

비문증은 눈 속에 이물질이 생겨서 마치 눈앞에서 날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이 보이는 질환인데요. 어디를 보더라도 계속 보이기 때문에 상당한 불편함을 초래합니다. 비문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비문증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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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광시증은 빛이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는 질환으로 형광등이 갑자기 켜지거나, 사진기의 플래시가 터지는 듯한 섬광이 눈에 보입니다.

눈을 감거나 어두운 곳에서 더 잘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번쩍이는 현상은 금방 없어지는데요. 이러한 현상이 몇 주 혹은 몇 개월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망막박리 어떻게 치료하나요?

망막박리 치료방법은?

망막박리는 기본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원칙입니다. 하지만 망막의 박리가 국소적이며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를 침범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통해서도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황반부를 침범하였다면 반드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데요. 수술적 치료방법은 ‘공막돌륭술’과 ‘유리체절제술’ 두 가지 방법이 있으며 망막박리가 발견된다면 가급적 1주일 이내에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공막돌륭술

공막돌륭술은 눈 바깥에서 실리콘 스폰지로 눈을 눌러주거나 실리콘 밴드로 안구를 조여서 망막에 생긴 구멍을 막아주는 수술입니다.

유리체절제술

유리체절제술은 안구 내부의 유리체를 제거한 뒤 레이저로 구멍 주위를 막고 가스를 채워 망막을 제자리로 돌리는 수술입니다.

 

수술적 치료는 환자의 나이와 망막박리의 상태에 따라 결정을 하기 때문에 전문가와의 상담이 꼭 필요합니다. 망막의 구멍을 잘 막고 안구를 유지시킨다면 시력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망막박리 예방이 중요합니다.

망막박리 예방이 중요!

젊은 나이라 하더라도 고도 근시가 있을 경우에는 정기적으로 망막 주변부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고도 근시가 아닌 중증도 혹은 경도 정도의 근시가 있다면 비문증(날파리증)과 같은 증상이 발생했을 경우 최대한 빨리 안과를 방문해 망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박리된 것이 아닌지 검사를 해보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안구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어 외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운동이나 신체적 활동을 할 때에는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도록 해야 하며,

망막박리 가족력이 있거나 아토피피부염을 앓고 있다면 꾸준한 망막검사와 외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망막박리는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 만큼 초기증상이 있거나 의심이 든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수술 시기를 놓쳐 망막이 박리된 채 시간이 경과되면 망막세포의 파괴와 손실로 시력회복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실명 위험이 큰 망막박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았는데요. 젊은 나이더라도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평소 관리를 통해 눈 건강을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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