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이 아플때 원인! 고환염전(고환 꼬임) 매우 위험 응급상황! 당장 병원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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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남성들이 고환이 아픈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텐데요. 갑자기 고환이 아프다면 정계정맥류, 전립선염 등의 질환을 의심해 볼 수 있으며, 또는 고환염전(고환 꼬임)으로 인한 통증일 수 있습니다.

이 중에서 고환염전(고환 꼬임)은 말 그대로 고환이 꼬여 고환으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장시간 방치하게 될 경우 고환이 괴사해서 불임이 될 수 있는 응급상황입니다.

고환이 아프다면 지체 없이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요.

오늘은 고환 통증의 원인 중 고환염전(고환 꼬임)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고환염전(고환 꼬임) 이란?

고환염전(고환 꼬임)이란 ‘고환 회전증’이라고도 불리는데요. 말 그대로 고환이 꼬여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고환을 종이라고 생각해 본다면 종이 매달려 있는 줄을 ‘정색‘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정색은 고환으로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동맥, 정맥 그리고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를 정난으로 보내주는 정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환이 꼬이게 되면 정색이 꼬여서 고환으로 혈액이 흐르지 못하게 되고 이로 인해 고환이 괴사가 될 수 있습니다.

고환염전(고환 꼬임)이 발생하는 원인으로는 심한 운동이나, 갑자기 몸을 굽히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린 후의 손상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선천성 기형에 의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특별한 원인이 없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특히 고환의 크기가 커지는 사춘기 시기에는 고환의 크기가 5배에서 6배 정도로 급격하게 커지기 때문에 발생률이 높은 편입니다.

고환염전은 대부분 갑자기 통증이 나타나는데요. 보통 한쪽 고환에서 극심한 통증이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약간 약화될 뿐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통증이 나타납니다.

또한 아픈 쪽 고환이 붓기도 하며 심할 경우 복부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일부 사람들의 경우 구역감을 느끼고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통증으로 인해 걷는 것이 힘들어질 정도로 통증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간혹 고환 통증이 나타났다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자연스럽게 꼬임이 풀린 것으로 볼 수 있지만 다시 꼬일 염려가 있기 때문에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게 좋습니다.

고환염전(고환 꼬임)이 발생한 것으로 생각이 될 때에는 당장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고환염전의 경우 6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을 경우 90% 이상 회복을 할 수 있지만, 그 이상 치료가 늦어질 경우에는 고환의 크기가 작아지며 12시간이 넘어갈 경우 고환이 괴사하기 시작하여 적출해야 할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면 도플러 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혈류를 확인하여 질환을 감별하고,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진행합니다.

수술은 고환을 둘러싼 음낭에 구멍을 내어서 고환 꼬임을 풀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주변 조직과 붙이는 등의 수술을 진행하게 됩니다.

고환염전(고환 꼬임) 치료 수술은 비교적 간단하게 끝나는 수술입니다. 하지만 응급실에 갈 경우 응급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므로, 통증이 생긴 후 병원에 가기 전까지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고환 아플때 원인 고환염전(고환 꼬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남성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기관인 고환. 통증이 생긴다면 신속히 병원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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