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자가진단 자연치료 가능할까??
평소 생리 기간이 들쭉날쭉하거나 생리를 하지 않아 고민 이신 분들은 다낭성난소증후군 질환을 의심해 보시기 바랍니다.
가임기 여성 중 10~15% 정도가 앓고 있는 만큼 아주 대중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매우 흔한 질환이지만 치료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난임 또는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다낭성난소증후군의 증상, 자가진단법, 자연치료법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이란?
다낭성난소증후군은 1920년대부터 월경불순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가임기 여성의 10~15%가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앓고 있는데요.
대부분은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단순한 생리 불순으로 여기고 지내다 결혼 후 불임 문제로 인해 병원을 찾게 됩니다.
하지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불임 이전에 고혈압, 심혈관 질환, 당뇨병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아주 무서운 질병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증상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대체로 사춘기에 많이 발생하는데요 시간이 점차 지나면서 악화됩니다. 자세한 증상은 여성들마다 매우 다르기 때문에 아래 증상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생리 불순 및 무월경
1년에 생리를 9회 미만으로 하거나 4개월 이상생리를 하지 않고, 생리 주기가 36일 이상인 경우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흑색극세포증
남성호르몬 증가로 인해 흑색극세포증이 생길 수 있는데 주로 사타구니나 겨드랑이의 피부가 두꺼워지고 검게 변색됩니다.
비만
체중이 갑자기 이유 없이 증가하고, 체중 조절이 힘들어집니다. 특히 허리나 엉덩이 쪽에 살이 많이 찝니다.
다모증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대부분이 겪는 증상으로 안드로겐의 과다 분비로 인해 남성처럼 굵고 뻣뻣한 털이 과하게 자라나는 증상입니다.
여드름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여드름을 형성하는 호르몬인 안드로겐 수치의 상승을 높여서 표피 각질이 늘어나고, 피지량이 증가하며 염증을 악화시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자가진단
다음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 생리주기가 불순한 편이다.
- 한번 생리할때 생리양이 많다.
- 생리주기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끔식 출혈이 있다.
- 허리나 엉덩이쪽에 살이 많이 찐다.
- 팔과 다리 털이 굵어졌다.
- 여드름이 많이 난다.
- 얼굴이나 머리에 피지가 많아져 번들거린다.
- 탈모가 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자연치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통해서 자연치료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앓은지 오래된 분들은 자연치료는 힘들고 호르몬제를 처방받거나 임신을 위해서는 난임 치료가 필요합니다.
체중 감량
체중이 많이 나가거나 비만인 사람에게는 가장 먼저 체중 감량이 중요합니다. 원래 체중에서 약 5% 정도만 감소해도 배란 기능과 대사 기능이 향상되고, 다모증이나 여드름 증상이 개선되며 생리주기가 정상적으로 돌아오는 경우 많습니다.
호르몬 치료
프로게스토켄 호르몬제를 이용하여 생리를 규칙적으로 유도하고 자궁내막암의 발생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 분비를 저지하는 약물을 통해 다모증과 여드름의 증상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난임 치료
다낭성난소증후군은 배란이 불규칙하기 때문에 임신이 어렵습니다. 임신을 원하실 경우 난임 병원에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 결론
오늘은 다낭성난소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젊은 여성층에서 많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게 될 경우 난임 또는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은 증상이 심하기 전에 치료하지 못하면 평생 동안 관리해야 하는 만성 질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주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검사받고 치료받으시길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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