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뇌위축증 초기증상. 완치없는 희귀병? 미리알고 대처하자!
대부분 한 번쯤은 술에 취해 정신은 멀쩡한 것 같은데 몸은 가누기 힘들고 말도 어눌해지는 경험을 해보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만약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이런 경험을 하신 적이 있다면 당장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받으셔야 합니다.
바로 소뇌위축증 때문인데요. 소뇌위축증의 주된 증상이 몸을 가누기 힘들고 말도 어눌해지며 느려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소뇌위축증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운동기능을 대부분 잃게 되어 몸을 혼자 가누지 못하게 됩니다. 또한 한번 발병되면 완벽한 치료가 불가능한 희귀병입니다. 그렇기에 초기에 진단받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소뇌위축증은 발병 이후 진행 속도가 빠르며 초기에 어떻게 대처하는지에 따라서 예후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이런 희귀병인 소뇌위축증의 초기증상과 원인,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소뇌위축증 이란?
소뇌는 우리 뇌의 약 10%을 차지하며 근육 조정및 자세, 균형, 언어 등 일상생활에 있어서 꼭 필요한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곳입니다. 이러한 소뇌에 이상이 생기면서 점차 운동신경을 잃게되는 장애가소뇌위축증 인데요. 소뇌위축증은 선천적 요인과 후천적 요인에 의해 발병합니다.
후천적 요인
후천적 요인은 대부분 40대 이상부터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뇌졸중’이 있고 그 외 ‘소뇌 경색’ 또는 ‘소뇌 출혈’, ‘소뇌 외상’ 등이 있습니다. 후천적 요인에 의한 경우 원인 질환을 빠른 시간내 치료해 나간다면 증상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소뇌의 기능 이상 회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 요인
선천적 요인은 유전으로 인한 원인이 가장 높다고 알려져 있으며 유전으로 인한 소뇌위축증은 주로 20~30대에서 90% 정도 발병된다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정립된 치료법이 없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규칙적인 치료와 관리를통해 하지 근육을 키우고 균형감각을 강화한다면 증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소뇌위축증 초기증상
소뇌위축증 초기증상은 대표적으로 위에 설명드린바와 같이 과음한 것처럼 몸을 가누기 힘들고 말이 어눌하고 느려지는 것입니다. 그 외의 증상으로는 아래와 같은 증상들이 있습니다.
- 균형잡기가 어려워지고 보행장애가 생긴다.
- 발음장애가 생기고 안구진탕이 나타난다.
- 운전할 때 몸이 한쪽으로 쏠린다.
- 물건을 집을 때 떨림 증상이 나타난다.
- 양쪽 팔. 다리의 마비가 온다.
- 체온 조절이 힘들어진다.
소뇌위축증 수명
선천적 소뇌위축증은 생존기간이 10년 내외라고 하며 보통 발병 후 3~5년 정도 지나면 혼자서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위험한 소뇌위축증은 초기에 발견해서 정확한 원인을 진단받고 치료해 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빠르게 병원에 방문하셔서 MRI, 뇌척수액 혈액검사 등을 통해 검사받으시길 당부드립니다.
소뇌위축증 치료
후천적 요인으로 인한 소뇌위축증은 원인 지환을 찾아 빠르게 치료하면 증상 진행을 막을 수 있고 소뇌의 기능 이상 회복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선천적인 요인은 안타깝게도 아직까지 정립된 치료법이 없다고 합니다.
때로 우리의 인체는 마음가짐에 반응하기도 합니다. 단순히 난치병이라고 하여 치료를 포기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어떻게든 극복할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치료에 임하시는 환자분들중에는 소뇌의 기능 이상인 소뇌위축증도 극복하고 일상을 영위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한 현재 많은 치료방법과 일상생활에 도움을주는 다양한 도구들이 개발되었기 때문에 치료를 꾸준히 받는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치료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진단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절망하시는 것보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진료를 시작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래는 최근 치료제에 관련된 뉴스기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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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소뇌위축증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 글을 읽는 분들 중 소뇌위축증을 앓고 계시거나, 앓고 있는 가족을 돌보는 가족분들에게 부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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